아산시 문화관광

아산시

1300년 온천역사

대한민국 대표 온천휴양도시, 아산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온양온천은 현존하는 문헌기록상 그 출전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시대,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1,300여년이 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시대에 온수군(溫水郡)이라 칭하여졌던 것으로 보아 실제 온천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온 기간은 약 600여 년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세종, 세조, 현종, 숙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께서 온궁(온양행궁)을 짓고 휴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사례가 많고 신정비, 영괴대 등 다수의 관련 유적들이 남아 있어 왕실온천이라 일컫는다.

정조 19년(1795)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영괴첩』의 온양별궁전도에는 내정전, 외전전, 탕실 등의 중앙 내부전각은 크고 자세히 그려져 있고, 외각 사면의 궁장, 사문, 각사는 작고 간략하게 그려져 있다.

현재 아산에는 왕실온천 온양온천 외에 신라시대부터 약수로 이름난 도고온천과 1987년에 발견되어 1991년 관광지로 지정된 레저형 아산온천까지 3대온천특구가 조성되어 있다. 도고온천에는 KT수련원, 캠코인재개발원, 교원연수원, 전기안전기술교육원과 3개의 콘도가 있어 기업연수나 단체모임에 좋다.

  • 아산온천 사진아산온천
  • 도고온천 사진도고온천

최근 우리시는 온천을 단순히 온천욕에의 활용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아산시 온천의학연구센터 대전대학교 온궁한의원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아산시가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전대학교는 인력, 의료장비를 파라다이스스파 도고에서는 장소를 제공하였고, 연구센터에서는 온천욕의 임상적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스파 이용고객에게 체질검사 및 통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병행하고 있다. 온천과 한방치료를 병합한 새 치료법도 연구개발하고 있어 온천의료관광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온궁한의원 내부사진온궁한의원
  • 온궁 화장품 이미지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온천의 두 번째 변화는 아산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시와 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외 족욕장이다.
시에서는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대규모 야외 족욕시설을 조성하였고,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에서는 재래시장 입구에 인근 온양온천탕에서 직접 끌어온 온천수를 사용하여 소원분수 ‘건강의 샘’을 운영하고 있다.

온천의 세 번째 변화는 온천치료를 널리 즐겼던 조선왕실 ‘온양행궁’의 지혜를 담아 피부건강을 다스리던 비법을 되살려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하였다는 것이다.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이 조선왕실의 전통한방 입욕제를 복원하였고, 상품과 관련하여 2개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아산시의 온천수를 이용하여 미용제품을 만들었는데, 페이셜세트, 스파세트, 바디세트, 헤어세트 총 4종으로 출시되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에서 판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