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이행성과

|2012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수상
- 한교육도시과,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 사업 선정 -

방과후 학교 운영 자세히보기

충남 아산시가 민선 5기 주요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회관까지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이하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 사업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2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촌 소재 또는 저소득층 밀집지역 마을을 주 대상으로 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 사업은 도·농복합도시인 시의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농산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 및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 사업은 교육장소, 운영시간 등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가 봉사와 사명감을 가지고 학업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 내의 자격 요건이 되는 학부모를 우선적으로 강사로 채용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 다문화 가정의 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마을회관이나 마을 교회 등 접근성이 좋은 마을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수상 소식을 접한 복기왕 시장은 “전국적으로 자치단체가 마을회관까지 찾아가 방과후 학교를 추진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욱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팀장이 직접 발표해 자치단체의 교육복지 추진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전달한 점이 수상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본적 교육 기회 보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해 수상을 이끌어 낸 이현경 학교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은 시와 지역사회·마을·주민이 연계한 교육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앞으로도 교육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자녀 교육 등의 문제로 인접 도시로 이전을 많이 하는 상황 속에서 교육문제 해결은 민선 5기의 역점 시책이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항으로 손꼽히고 있다.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5기는 지난 2년간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 복지 향상을 목표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충남 최초로 교육도시과를 신설했으며, 미래장학회 장학금 대상자를 성적 상위 5%에서 7%로 확대하며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충남 최초로 초등학교에 대한 전면적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면지역 중학교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와 준비물 걱정 없는 학교 등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복지를 위해 힘써 왔다. 이를 노력을 바탕으로 시는 상위 10%이내의 우수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80.1%로 역대 최고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실시해 올해 6번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우수 사례 교류의 장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공모된 92곳 지자체 135개 사례에 대해 지방자치 전문가와 지역 활동가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77곳 지자체 101개 사례에 대해 지난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창원대학교에서 현장발표 심사를 벌여 선정되었다. 심사는 청렴공약분야, 일자리공약분야, 매니페스토활동분야, 공약이행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찾아가는 방과후 사업은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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