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농가 방역교육 사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여름 장마철 대비 구제역 방역을 위해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춘군)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특별히 선우선영 수의학박사를 초빙하여 ‘국내 구제역 발생현황’과 ‘효과적인 백신의 적용’ 등을 주제로 지난 15일 심도 있는 교육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동윤 축수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고병원성 AI 등 전염병 바이러스의 원천적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며 “축산농가 또한 자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선제적 방역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4월 구제역 일제접종 기간 중 소 528농가 17,223두, 염소 30농가 1,414두 접종완료 했고, 관내 유제류 사육농가에 구제역 소독약품 1,300㎏와 구제역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했다.
오는 10월에는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완료한 대상에 대해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