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가을이 깊어지면 문화 예술 공연과 전시회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아산을 찾고있고 지역 예술인들의 왕성한 예술 활동으로 아산시민은 10월 한 달 내내 문화의 향기를 듬뿍 맡을 수 있게 됐다.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를 통해 선조들의 슬기를 배우며 전통을 체험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전통놀이를에서 재미 만점의 가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10월 17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개최되는 설화예술제, 맹정승축제 등 온양온천문화예술제를 통해 우리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예술문화에 이바지해온 지역예술인들의 예술혼을 함께 느끼며 예술을 통한 시민 대화합의분위기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소외지역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며 시민 곁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9월에 이어 10월 21일 배방읍 연화마을 8단지 공연을계획하고 있다.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고불서예대전이시민생활관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10월 14일 시민문화복지센터에 온양설화서도회 서예전이 열려 묵향의 정취를 듬뿍 맛 볼 수있다.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국제조각가가 참여하는 제3회 아산국제조각심포지엄이 신정호 조각공원 일원에서 펼쳐져 Brain corr(미국), David Booker(호주) Stefan Kern(독일), Wang Gang(중국), Juanjo Novella(스페인) 등 국내ㆍ외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야외작가 초대전이 함께 열려 총20명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유리공예체험의 기회도 주어져 흥미만점, 매력 일품의 전시회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풍성한 공연계획도 10월시민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10월 15일 아산소년소녀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시민생활관에서 있고 우리 소리 우리춤 전통 국악이 23일과 24일, 30일 온양민속박물관 31일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10월16일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기획하고 있어 뮤지컬을 좋아하는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우수어린이 연극 “내친구 플라스틱”이 10월 22일과 23일 양 이틀간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총4회 공연한다.

  한편 가을이란 단어를 대신하기에 충분한 국화!

  그들의 향연이 10월 27일부터 11월 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펼쳐진다.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다.

  원예교실 회원들이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로 키워온 다륜 대작, 현애, 대국, 소국,분재국 등 6,000여점의 가을 꽃 국화향이 아산 시민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10월!

  한편의 공연과 전시회에서 시민 한사람한사람이 1년 동안의 수고로운 마음을 달래며 여유와 행복, 그리고 진솔한 삶을 음미해보는 시간으로의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어떨까?

  재충전 된 자신, 건강한 자아의 재발견, 서로에 대한 배려의 마음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