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평생학습관(관장 국형섭)은 ‘흙으로 빚은 아름다움 展’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작품은 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반 수강생들과 도자기 동아리「흙사랑」회원50여명과 동아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맺어진 일신원 원생 작품 등 총 200여점이 출품된다.
또한, 전시기간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수익금은 전액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평생학습문화가 시민사회 전체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연구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는 현재 교양.문화강좌 37개, 전문자격증과정 23개 강좌 등 60여개에 걸쳐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자기 동아리인「흙사랑」을 포함하여 수료생으로 구성된 12개의 동아리가 배움과 나눔 실천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