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초등학교(교장 조근호)는 19일(화) 온양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머줬다.
모산초는 준결승전에서 용화초를 상대로 5 : 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했으며, 이어 실시한 결승전에서는 동덕초를 1 : 0으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모산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류성원 외 14명)은 도 대회에 나갈 자격을 얻게 됐다.
6학년 학생들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대비 때문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연습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5학년 학생들과 힘을 모아 주축이 돼 이뤄낸 성과이기에 그 기쁨과 자랑스러움이 배가 되고 있다.
이제 모산초등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부 부원들은 아산시 대표로써 윤경란 교사의 지도 아래 9월에 있을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낼 준비를 하고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일구어낸 모산초등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부 학생들이 참으로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함양하고, 학생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부하며 운동하는 전인교육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는 아산관내 16초등학교에서 참가해 종목 중 가장 많은 학교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