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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동 청소년들의 영인면 농촌체험활동

기사입력 2011-07-26 12:00:00 최종수정 2011-07-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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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중동의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영인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촌체험을 경험하기 위하여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내로 영인면(면장 김일환)을 방문하였다.


  


  아침일찍 영인면에 도착한 중동 청소년40여명은 영인산 휴양림을 방문하여 가벼운 등산과 함께 2개조로 나눠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체험 활동을 하고 서해대교가 보이는 영인산 특유의 경관과, 아늑하고 시원한 숲속의 집을 체험한 청소년들은 도심생활속에 쌓인 피로가 확 풀린 모습이었다.


  


  또한 영인면 내이랑 마을을방문하여 내이랑 마을 자랑인 ‘농기구전시장’을 견학하였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채소와 토마토 따기 등 체험학습과 수수를 빻아 콩과 함께 찌는 ‘수수도가니 떡’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시식을했으며, 짚으로 여치집을 만드는 체험도 하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농촌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중동 안윤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중동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영인면 관계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생의 교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과 아산맑은쌀 등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인면민 체육대회 참여 등 교류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11월 30일, 영인면과 성남시 중원구 중동은 영인면 주민자치회관에서 영인면 주민자치위원, 중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ㆍ농교류 자매결연식을 갖고 문화.예술.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발전과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협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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