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화초등학교(교장 조한근)에서는 지난 23일(화) 다목적실에서 유치원부터 89명의 전교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한 개학식에서 전교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42명의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보기 드문 광경이 있었다.
방학 중에 열띤 경연을 벌였던 제 22회 미술경연대회, 음악예능경연대회와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까지 42명의 학생들이 입상한 것이다.
미술경연대회에는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4명으로 10명이 입상했고, 음악경연대회에서는 17명이 참석한 사물놀이부가 은상을 수상했다. 2011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15명이 입상하며 모두 총 42명이 수상했다.
소규모 학교인 신화초등학교는 모든 학생들이 한 가지씩 특기를 찾아 신장시켰던 터라 그 기쁨은 더욱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