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9일~13일까지 어린이키즈카페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언론보도에서 제기된 ‘키즈카페 위생관리 불량’ 기사로 소비자 불만과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키즈카페 4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및 보관유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위반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