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1회 관내고등학교 방문 청소년 노동상담 성과 논의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7일 사회적경제과 주관으로 시 노사협력팀 및 천안 고용노동지청, 상담교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학교방문 노동상담사업 2차 간담회를 비정규직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상담건수 110건(월평균 16건), 권리구제진행 4건을 진행하고 8월에는 둔포 소재 퍼스트빌리지를 방문해 알바청소년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겨울철 손난로 지급 ▲아산시 교육청 지원요청 ▲각 학교 교장선생님 면담 및 지원방안 협의 ▲또래 인권지킴이 양성 및 상담동시진행 등이 있었고 제도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지적됐다.
아산시 노동상담소 관계자는 “상담사업 홍보를 위해 시정신문.아산시 일자리신문 노동법률 코너에 정기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구제사례가 실리고 있다.”며, “알바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사업장 연락 및 사실 확인 후 사업장 방문 또는 노동청 진정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실제 구제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