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자치 분권시대 실현」을 위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태안 오션캐슬에서 실시했다.
워크숍은 그동안 이·통장 역할 및 임무에 대해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지 않아 이·통장 업무 수행에 많은 차질이 있다는 이·통장들의 건의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
이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8년 아산시 주요시책 설명, 이·통장 임무 및 역할, 복지이·통장 역할, 자치분권 교육, 인권감수성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용한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 “성장의 도시 아산에서 개발 수요에 따라 원주민 및 이주민간 항상 갈등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갈등 사항을 조정하고 시와 최선의 방안을 강구 하시는 이·통장님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이·통장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맹주철 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들의 숙원이었던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해준 아산시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통장 워크숍을 통해 이·통장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매년 이·통장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에서 워크숍을 지속 추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워크숍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경복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 추진에 있어 이·통장님들께 강의 평가를 실시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이·통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통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