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 코 비엣 왕조 기념행사 참석 및 아산시립합창단 공연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아산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도시 베트남 닌빈성의 딘 반 디엔(Dinh Van Dien) 성장의 공식 초청에 의한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시에 따르면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베트남의 대표 기념일인 다이 코 비엣(Dai Co Viet) 왕조 건국 1050주년을 축하하는 공식행사에 해외 자매도시 외빈으로 참석하는 한편, 닌빈성 최고 지도자인 응웬 티 탄(Nguyen Thi Thanh) 닌빈성 당서기와 향후 보다 발전된 아산-닌빈성 간의 관계정립을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향후 민간 문화 공연팀의 상호방문, 엘리트 선수단을 포함한 생활체육 민간단체 간 교류 및 친선 경기 지원, 금년 7월말에 진행되는 아산시 주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에 베트남 학생단 참석, 농업연수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합의했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일정 중 아산시 관내 기업 중 닌빈성에 첫 진출한 ㈜세정을 방문해 사업추진 중 어려움 여부를 확인하고 동석한 닌빈성 기업통상경제과 책임자에게 향후 애로사항 발생 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요구했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베트남은 문대통령의 신남방정책 구현의 출발점으로 대두되면서 우리의 핵심거점국가로 꼽히는 만큼 아산시와 닌빈성의 다방면에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더 나아가 한-베트남 양 국가 간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는 견인차가 되리라 믿는다.”며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농업, 통상, 문화, 청소년 인적교류를 통한 닌빈성과의 우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시립합창단은 한국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초청되어 행사 기간 2회에 걸친 축하공연으로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아산시의 위상을 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