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종목 42명 참가, 자전거조립부문 금·은·동 획득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주시 소재 충남 인력개발원 및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2018년 충남장애인 기능 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자전거조립부문을 비롯한 점역교정, 그림, 컴퓨터활용능력 등 7개 분야 42명이 참가해 금 3개, 은 1개, 동 1개의 성과를 거뒀다.
금상은 자전거조립부문 강문환, 점역교정부문 이연승, 그림부문 송성철, 은상은 자전거조립부문 정호열 동상은 자전거조립부문 이영순이 수상했으며, 아산시는 자전거조립부문에서 금·은·동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의 화제거리가 됐다.
이번 대회에 금상을 수상한 선수는 2018. 9월에 경기도 고양시(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기능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자전거조립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문환(지체3급)는 오토바이엔진부문에서 2017년 국제장애인기능대회에서 수상한 바도 있다.
한편,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 충청남도가 후원해 장애인의 기능개발 장려 및 기능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고용촉진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