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장학회(이사장 이윤재)는 최근 면사무소를 방문해 장학금(780만원)을 기탁하고 222일 음봉면사무소(면장 김희원)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217일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하여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215일에 타계하여 신수리에 안장됐다.

 

의당장학회는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인 김동녕 박사(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1988년 설립하였다.

 

올해에는 아산시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임채정, 신승민, 이승현)에게 장학금과 대학생 2(이신화, 박세미)에게 대학진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김희원 음봉면장은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고 기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