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우수인재고용촉진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이란 아산시 출신 및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5세 이하의 청년을 지역우수인재로 선발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한편으로,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해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우수인재와 지역우수기업의 매칭지원을 통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취업연계 지원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까지 71개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이중 21개 기업에서 지역우수인재 28명을 채용해 고용보조금 18십만 원을 지급받았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지역우수인재 28명중 22명이 현 직장에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장기 재직률이 80%를 웃돌고 있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4월말 기준 18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신청을 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고 계속해 지역 내 우수기업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사업이 아산시의 청년취업률과 장기재직율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우수인재고용촉진사업이 올해 첫 시행을 하고 있는 청년내일카드사업과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청년고용 롤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청년일자리정책 관련 세부사항은 아산시 청년내일센터홈페이지(https://asan.go.kr/naeil/)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청년경제팀(041-540-214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