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올고 55명, 설화고 29명, 온양고 35명 실시
[학생들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안내를 듣고 십지문을 찍고 있다.]
아산시는 학업수행에 따른 시간부족으로 신규 주민등록 발급을 위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5월 24일 한올고를 시작으로 학교에 방문해 학생 55명의 신규 주민등록 발급 신청서와 십지문을 채취했다. 시간부족 등 부담이 많은 고3 수험생은 관내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주민등록증 발급 시기를 놓쳐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에 주소를 둔 2000년 6월생부터 2001년 5월생 중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아산시청 담당자와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친절‧청렴한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좋은 서비스다. 지속적으로 제도가 시행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 경감효과에 큰 도움이 되고 교사와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친절 고객 만족 아산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