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일부터 4일까지 총력대응
아산시는 정월대보름(3월 2일)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행위나 무속행위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3월 1일부터 4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과 민속놀이 행사를 대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산불감시원들을 21시까지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읍면동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책임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농민들의 개별적인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집중 단속, 산림주변 주택용 화목보일러·아궁이 불티날림 및 연소재 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비화 차단을 위한 점검, 어린이 불장난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소방차, 산불진화차 등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산불감시원(102명)을 비롯한 소방서·의용소방대원 등을 마을주변에 전면 배치해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