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수도권전철 개통과 더불어 전철이용객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온양온천역 주변도로에 불법주차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13일 아산시 거주 여성 4명을 주차단속원으로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한 주차단속원은 친절교육과 현장실습 등 교육을 마치고 온궁로(명동골목)와 온양온천역 주변에 배치되었다.
주차단속원을 여성으로 채용한 것은 불법주정차 단속뿐만 아니라 아산시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친절한 관광안내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시는 대표적 주민불편사항인 불법주정차 문제 근절을 위한 전문 주차단속원 배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온궁로 “차없는 거리”의 정착 등 전반적인 시민 생활환경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단속원 채용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이미지가 창출되길 기대하며 이들 주차단속 여성에게 시민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