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을 통하여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시민들의 다양한 휴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생산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 11월까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88명을 투입하여 등산로 목재 데크 설치 및 수목원 주변야생화 식재, 영인산 탐방로 개설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휴양림 목재데크설치 사업은 입구에서 휴양림까지 300m를 걸어서 접근할수 있도록 하여 주변의 수려한 경관 제공과 더불어 체력증진의 장을 마련하여 웰빙걷기코스로 거듭날 예정이며, 앞으로 조성될 수목원 주변에 야생화 40,000본을 테마별로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하여 야생화에 대한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영인산성과 연계된 탐방로 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근대격변기에 서구열강들의 각축장이된 아산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여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의 논리에 의거 희망근로사업을 시의 산림정책이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희망근로참여자들에게는 보람과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웰빙휴양지를 제공하여 아산지역에 편익이 지속적으로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