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균등한 독서혜택을 위하여 생활밀착형 도서관의 한 형태인 5분걸음 도서관을 30일 개관 후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지자체중 2번째로 개관하는 5분걸음 도서관은 컨테이너 2동(3×6M, 3×3M)으로 이루어 졌으며 시설물 및 내부집기까지 포함하여 총 7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되었다.
정식명칭은 꿈꾸는 팽나무 도서관으로 운영은 공세리 자모회(회장 김미화)에서 10여명의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며,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는 한살림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시립도서관에서는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보조 및 도서 프로그램 보급 등 향후 5분걸음 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개관 전 찾아가는 방과 후 영어, 한자 자격증 교실, 오카리나교습을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목.금요일은 오후2시~6시 토.일요일은 오후2시~4시(휴관일:화요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