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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 외암민속관 개관

기사입력 2004-10-21 12:00:00 최종수정 2004-10-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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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제5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기간중 외암민속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보여주고 역사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외암민속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되는 민속관은 송악면 외암리 및 역촌리 일원 5,000여평의 부지위에 국비 16억5천만원, 도비 2억5천만원, 시비 28억8천만원 등 총47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립됐다.

지난 1999년 4월 부지매입을 시작한 후 문화재 분야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외암민속관 건립 기본 기획을 수립하고 2000년 11월 전시 가옥 중 양반 가옥 착공, 2002년 4월 중류층, 서민층 가옥 착공, 2003년 3월 홍보영상관, 주차장 설치, 주변조경, 유물전시공사를 착공하여 총 전시시설 14동(118평), 홍보시설2동(42평), 부대시설 2동 등을 완료했다.

외암민속관은 외암마을에서 삶을 영위했던 조상들의 양반가옥, 중류가옥, 서민가옥을 전통양식에 의거 외암마을에서 살았던 선조들의 유품과 유물 870점을 전시하고 있다.

▲상류층의 양반가옥은 문간채, 사랑채, 안채, 곳간채, 가묘, 정자 등을 건립하고 연상, 문갑, 갓집, 간찰통, 관복함, 이층농, 서안, 사방탁자, 성주단지 등을 중부지방 대표적 반가에 걸맞게 품위 있고, 고풍스럽게 배치하여, 학문을 연구한 사대부들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게 400여점을 전시한다.

▲중류층가옥은 안채, 대문채겸사랑채, 광채를 건립하고 전문지식과 경제력으로 영향력을 가졌던 중류층 사람들의 생활상이 드러나도록 가옥 내부와 외부에 생활도구 및 각종 소품 240점을 전시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서민층가옥은 초가삼칸에 농경생활을 주로 했던 사람들의 생산 농기구, 생활기구 등 250여점을 전시하여 서민들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특히 홍보영상관은 외암마을의 사계절, 마을역사, 자연환경, 인물, 마을 내 중요전통가옥인 건재고택, 참판댁, 송화댁, 교수댁 등을 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최근 농촌체험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체험 현장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외암마을에서 촬영된 옥이이모, 임꺽정, 찬란한 여명, 덕이, 꼭지, 당신, 새엄마, 여울 등의 드라마와 소름, 태극기 휘날리며, 취하선, 클레식 등 영화 등의 이야기를 영상과 그래픽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지금부터 약500여년전 강씨 목씨 등이 정착하여 부락을 형성 하였고 400여년전에 예안이씨 일가가 이주하여 집성촌을 형성한 외암마을은 중부지방 고유의 격식을 갖춘 반가10여호와 100동의 초가가 보존중이며 6Km의 돌담길, 전통정원이 보존되고 있으며 다량의 민가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된 전통민속 마을이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고유의 전통양식을 간직한 반가와 초가, 돌담, 정원이 보존되어있는 외암마을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립된 외암민속관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문화관광자원으로 크게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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