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철구)는 16일 무인헬기를 이용 게르마늄 아산맑은쌀 생산단지(둔포 신법) 50ha에 대한 벼 병해충 예방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2일과 13일에도 무인헬기를 이용 충남쌀명미화단지와 탑라이스단지 약 250ha (75만평)의 면적에 대한 병해충 예방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아산맑은쌀의 최고급화 및 프리미엄급쌀 생산을 목적으로 아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인면 일대 2개 시범단지(충남쌀명미화단지, 탑라이스 단지)를 중심으로 목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방제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아산시는 완전미율 95%이상, 단백질함량 6.5%이하, 타품종 혼입율 0%수준의 프리미업급 아산맑은쌀 및 탑라이스를 생산하기 위해 이들 2개 단지에 쌀품질향상기술(토양관리, 단일품종재배,공동육묘,비료절감)을 중점 투입하였고 이번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병해충에 의한 쌀품질 하락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아산쌀명품화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효과와 함께 노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적기병해충 방제가 어려웠던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효과를 얻었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8일부터 8월19일까지를 병해충 종합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목도열병, 문고병, 벼멸구, 혹명나방을 대상으로 한 종합방제가 이루어지기를 농업인에게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