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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제47회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성황리 성료!

기사입력 2008-05-01 12:00:00 최종수정 2008-05-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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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웅 이순신 정신을 세계로 미래로, 차별화된 행사 전략 적중 -

이충무공탄신463주년을 맞이하여 성웅 이순신 정신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4.25일 막을 올린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4. 30(수) 전국민적 관심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에 걸맞게 위상과 품격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흥미로우며 의미를 되새겨볼 만한 가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발해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역사문화체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25일은 아산의 자랑 신정호 국민관광지에 위치한 이순신장군동상의 목욕식과 전국남녀궁도대회,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음악회가 열리는 등 개막을 앞두고 성대하고 뜻깊은 행사가 열렸으며,

26일은 오후4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이순신장군출정식 북소리 함께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을 진두로 아산고등학교에서 온양온천역까지 시내를 행진하며 거리 곳곳에서 퍼포먼스와 풍물놀이 고적대, 취타대 등의 공연이 시민과 기관단체, 외국인, 학생 등 24만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웅장한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전국진도견전람회, 거북선창작경연대회, KBS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오후 6시30분 헌정수봉치,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화려한 개막식의 장이 열리며 수많은 관광객의 환호를 받았다.

4월27일은 성웅씨름대회와 판소리, 세계민속공연, 해군군악대 공연, 창작소리극 등이 곡교천 주무대에서 연이어 공연됨으로서 관람객을 매료시켰으며 특히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실시된 “비보이챔피언쉽”은 시민들의 환호가 그치지 않았다.

4월29일은 현충사 일원에서 백의종군걷기대회가 대성황속에서 이루어져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오후7시 주무대에서 아산시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 시립국안단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갈채를 받앗다.

4월30일 마지막날은 현충사에서 이순신사생대회, 이순신 글짓기대회를 가져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고 주무대에서 비나리공연, 충남관현악단공연등이 이어졌으며 오후6시 30분 주무대에서는 의식행사, 주제공연, 초청가수 공연, 강강수얼레, 불꽃놀이를 끝으로 6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동안 곡교천 물줄기에 설치된 부교에는 걷는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자아내고 중간에 사진촬영장소를 마련하여 찾는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주행사장에 마련된 주제전시관, 전시체험장에는 시민 및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앗는데 사이버체험관에는 게임을 통하여 아산시관광명소, 해상전투 체험, 이순신 일대기를 재미속에 느끼게 하여 아산시 홍보와 축제홍보를 자연스럽게 하여 독특한 아이디어를 엿볼수 있었다.

시는 금년 행사의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내년에는 더욱 뜻깊고 내실있는 축제가 되도록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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