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2,380명, 2010년 출생아 3,715명으로 꾸준히 증가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각종 출산 장려정책이 효과를 거두며 2010년도 총 출생아수가 3,715명으로 전년( 3,501명)대비 6.1%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도 1.65명으로 전국평균 1.15명에 비해 높으며, 둘째 이상 출생아수는 1,812명으로 전체출생아수의 약49%에 이르는 등 출산정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임신부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임신초기 모성검사 및 철분제 지원 등 임산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산모도우미서비스, 신생아 난청조기검진, 미숙아의료비지원, 영양플러스사업 등 출산 후에도 산모 및 영유아에 대한 적극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출산능력이 있는 젊은 부부의 유입이 증가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출산 장려정책이 효과를 나타나고 는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인식을 전환 시킬 수 있도록 홍보활동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