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19일 시행한 책이음 서비스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행한 지 2주가 된 현재 책이음 회원이 100명을 넘어섰으며, 서비스에 대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원증 하나로 전국 1,400개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는 한번 회원가입을 하고 나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책이음 회원전환’신청 뒤 신분증과 회원증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타 지역의 책이음 회원은 신분증과 책이음 회원증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간단한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도서관에서 최대 20권을 15일간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도서관 목록과 자세한 이용방법 등 조회는‘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 (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자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아산시민들이 전국의 도서관들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리고, 아산시립도서관이 책과 독서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