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비만탈출 교실운영으로 최근 2년간 증가 추세인 성인비만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비만도(BMI) 25이상 성인 30여명을 선착순 모집해 4월까지 주5회 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체성분 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 후 전문 영양사와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식습관 평가, 올바른 식이영양교육,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을 지도 받는다.
이와 함께 운동화 신는 날을 운영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신정호, 넷째 주 화요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걷기 전·후 스트레칭과 함께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탈출교실이 종료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해 건강위험 요인 개선 및 건강관리 기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