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리빨리 생각 버리고, 조심조심 하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7월 24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3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가졌다.
시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안전교육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박창훈 차장을 초빙해 산업재해 사례들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처법을 설명하고, 실제 근로활동 중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들과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후 작업장 내에서 ‘빨리빨리’라는 생각을 버리고 ‘조심조심’하자는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각 사업장 내에서 빈번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 본인은 물론 각 사업부서의 담당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한층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사업장 자체적인 안전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150여명,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3명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