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국도비 97억원 확보…'역대 최고’
기사입력 2019-10-04 16:32:17 최종수정 2019-10-04 16:32:17
2020년, 탕정면 및 음봉면 10만명 급수
2020년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가압장 조감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국도비 9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관내 상수도사업 분야에서는 역대 최고 국도비 확보이다.
이번 보조금 확보는 아산시수도사업소(소장 유용일)가 지역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충청남도에 적극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전 방위적인 활동 끝에 이뤄낸 성과이다.
보조금 확보를 통해 시는 2020년 12월까지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송·배수관로(23.5km)를 매설하고 배수지(15천㎥) 및 가압장(30천㎥/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탕정 및 음봉 지역 내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000여명의 급수가 가능해 진다.
또한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지역을 비롯한 신규 개발지역 9만명의 급수가 가능해져 아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