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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0년 돌담길 가을 여행‘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성큼

기사입력 2019-10-20 13:41:42 최종수정 2019-10-20 1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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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19() ~ 20(), ‘짚과 풀가을정취 물씬

- 성년례, 전통혼례와 건재고택 공개

 

아산시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019()부터 20()까지 이틀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짚과 풀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조상의 슬기와 숨결이 살아 있는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500여년 역사를 지닌 외암민속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마을로 조선시대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둥지를 튼 중부지방 향촌 모습 그대로 간직돼 있다.

 

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외암마을에서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공연, 재연, 체험 등 총 50개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어 짚풀문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9()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에서 풍물, 마당극, 방송댄스, 실버밴드 공연이 흥을 돋우고 개막공연은 오후 530분 국악공연, 타악난타, 사물판 놀음이 성큼 다가온 가을에 열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20() 오전 10시부터 천무극, 마당극, 과거시험, 상여행렬 등 전통공연이 펼쳐지고, 폐막공연은 줄타기와 풍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 것은 성년례, 전통혼례와 건재고택 공연이다.

 

첫날 상류층가옥에서 진행되는 성년례, 전통혼례는 조선시대 옛 모습 그대로 재연된다. 그중 그 중 성년례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으로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부여해 퓨전방식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양반고택으로 유명한 건재고택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15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가 올해 건재고택을 매입해 아산시민의 품에 안겨준 후 퓨전국악, 시립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첫 얼굴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중에는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떡메치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 외암민속마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됐다.

 

또한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짚풀 놀이터, 천연염색, 메기잡기, 다슬기잡기 등 28개의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를 경험해 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전통 경관과 고택 및 돌담 그리고 초가집이 어우러진 옛 외암민속마을에서 일상을 벗어나 살아 숨 쉬는 전통마을의 가을내음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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