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각종 관련행사도 준비
아산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예비사회인인 고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 14일 이후부터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청소년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기의 음주는 성인음주에 비해 폐해가 심해 알코올중독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성인음주의 4.5배에 달한다.
특히 정서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뇌의 전두엽은 20대 중반까지도 성장이 지속되기 때문에 고3수험생들인 19세 청소년이 음주를 하게 되면 우울, 불안 등의 정서적 감정들이 형성돼 충동적 행동으로 각종 폐해를 부축일 수 있다.
이에 센터는 교육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음주로 인한 위험성을 알려 본격적인 음주인구로의 유입속도를 늦춰 청소년들이 음주로 인해 신체적·정서적·사회적 폐해를 입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로 12회째 맞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을 의 달을 맞이해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음주에 의한 폐해를 공무원이 앞장서서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공무원대상 음주폐해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정범수 정신과전문의(천안마음애병원장)를 초빙해 11월 2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캠페인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음주폐해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체에도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진행을 할 계획으로 학교 및 사업체 교육 문의는 아산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1-573-3332, 3334, 33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