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복지공동체 위한 행복키움추진단 및 복지이통장 대상
온양1동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면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을 시작으로 배방읍, 영인면, 온양1·4동 행복키움추진단 및 복지이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읍면동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가장 많이 만나는 읍면동 복지 리더인 행복키움추진단 및 복지이통장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권 및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 장애분야 인권강사로 활동하는 최명진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읍면동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6일 도고면을 시작으로 19일 온양1동을 끝으로 5개 읍면동에서 21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2018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행복키움추진단 단원은 “그동안 장애인가정을 방문할 경우 무조건 도와주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교육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장애유형별 특성을 알고 나니 앞으로 장애인가정을 더 이해하고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는 아산시 공무원을 비롯해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2018년도에는 탕정면, 음봉면, 신창면, 온양1,2,3동 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