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미 20kg, 100포 기부
왼쪽부터 농아인협회, 오세규 농정과장, 양곡협회 박주표 회장,
양곡협회 윤주일 총무, 척수장애인협회, 아산시복지관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박주표)는 1월 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복)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달라며 쌀(백미 20kg) 100포(약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쌀 기탁은 양곡협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했으며, 도정업체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직접 도정한 쌀을 십시일반 자진 참여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됐다.
전달된 쌀은 관내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충남장애인부모회 총 6개소 아산시의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주표 양곡협회 아산시지부장은 “회원들과 뜻을 같이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경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분야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참여하시는 것만큼 값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