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도시 의정부시 중·고 빙상선수단 아산시 찾아 교류훈련, 관내 꿈나무 선수와 1:1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
선진 훈련기법 전수로 아산시 동계스포츠 육성에 큰 성과기대


한국 빙상의 메카 의정부시 중·고등학교 빙상선수단이 오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이순신빙상장에서 아산시 시책으로 육성중인

쇼트트랙  꿈나무 선수단과 빙상선진지 교류경기 및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아산시는 2013년 5월부터 시행 중인 빙상꿈나무 육성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 6월부터 선진지 빙상선수단 교류경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교류전을 통하여 관내 꿈나무들이 타 시·도에 가서 어렵게 훈련하는 점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6월부터 7월 현재까지 충남 천안이 연고지인 단국대학교 빙상부와 1차 교류전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선진화된 운동기법등을 갈고 닦았으며, 체력과 기술적인 면이 향상 되는 효과를 봤다. 아산시 빙상꿈나무 육성 시책사업의 장점은 선진지 빙상선수단과의 교류전시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선진지 빙상선수단의 기량과 훈련기법을 단시간 내에 습득하기위한 방법으로 아산시 빙상꿈나무 선수와 선진지 빙상선수간 1:1 훈련파트너가 되어 진행하며, 우리시 꿈나무 선수들에게 기량향상과 체력 향상등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아산시 빙상꿈나무 선수단은 정기적인 교류전을 바탕으로 전국단위 대회 및 전국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의 의정부시 빙상선수단을 이끄는 서대일(36) 감독은 단국대학교 빙상부를 졸업하고,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빙상)를 거쳐 2011년 미국 쇼트트랙팀 코치,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프랑스 쇼트트랙팀의 코치를 역임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쇼트트랙팀 코치를 거쳐 현재 의정부시 중·고등학교 빙상부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교류전 선수단의 규모는 우리시 쇼트트랙 꿈나무 10명, 의정부시 빙상선수단 10명등 총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순신빙상장 소속 빙상지도자 2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