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국장 임명

장애인 체육활동에 따른 애로사항과 고충을 잘 살펴서,
체육으로 장애인들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시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해달라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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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현, 아산시장)는 김경태(52)를 신임 사무국장에 임명하고, 지난 120일 시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경태 사무국장은 2005년부터 14년간 장애인 탁구선수로 활동하면서 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2008~2018, 10)과 지도자(대한 장애인탁구협회, 아산시 장애인체육회)로 왕성하게 활동해 오는 등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오세현 시장은 김 사무국장에게 14일부터 근무하셨는데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함에 불편함이 없는지 묻고, 오늘 임명장을 수여하게 되어 죄송스럽다.”, “장애인 체육활동에 따른 애로사항과 고충을 잘 살펴서, 체육으로 장애인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더 많은 장애인 분들이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지난해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복지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나 추경에 부지 매입비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는 뜻도 피력했다.

한편, 현 사무국장의 임기는 20221231일까지다.

그동안 아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시대 변화에 맞는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체육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하여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연말 대한장애인체육회(사무총장 전혜자)에서 주관하는 2020 KPC 어워드에서 체육진흥상(생활체육 부문 단체 :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시구 장애인체육회로는 아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유일한 수상이었으며, 비대면 체육 서비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하여 전국 장애인체육회에 홍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