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씨행단·고불맹사성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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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국가지정 사적 제 109호 아산맹씨행단은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옛 모습을 간직한 집으로 조선 초의 명정승 고불 맹사성(1360-1438)의 옛집을 부르는 이름이다. 맹씨행단이 자리잡은 곳은 풍수적으로도 매우 길하여 기를 담은 자리라고도 한다.

맹씨 행단은 본래 고려말의 최영장군이 살던 집이었는데 이웃집에 살던 맹사성의 사람됨을 눈여겨본 최영이 손녀사위로 삼고 집까지 물려주었고 그 후 맹사성 일가는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유적지
명칭.
맹씨행단·고불맹사성기념관
주소.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5
문의.
041-540-2110
URL.
https://www.asan.go.kr/gb_museum/
  • 이용시간 09:00 ~ 18:00
  • 휴무일 연중무휴
  • 이용요금
  • 안내자 문화관광해설사

우리나라 대표 청백리 명재상 고불 맹사성

금곡 초등학교 옆에 맹사성 선생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집안의 공덕비가 비각 안에 모셔져 있다.

고불 맹사성(1360~1438)은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으로 예조의랑, 이조참의, 예문관대제학, 우의정의 벼슬을 했다. 시호는 문정공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7일간 단식하고 시묘살이를 하였으며, 판서와 정승의 높은 벼슬을 하고 있으면서도 검은 소를 타고 피리를 불며 다닌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백리로 알려져 있다.

맹씨행단에서 만난 고불맹사성기념관

아산 맹씨행단 맞은편에 위치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고불 맹사성 선생의 잘 열려지지 않은 일대기와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청렴 이야기, 맹씨행단의 건축 이야기 등 새로운 역사 사실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불 맹사성 선생과 맹씨행단에 관련된 역사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 영상기록물을 볼 수 있는 영상실, 세미나 개최 및 청렴교육 공간인 교육동과, 탁본체험,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는 방문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맹고불유물 및 어필사액현판

국가 민속문화재 제225호로 지정된 백옥방인, 채석포도문일월연, 목칠도형배, 옥적, 수정죽절비녀 등 고불 맹사성 유물 5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1750년 영조 임금이 "충효세업 청백가성"이라 하사한 어필로 ´충효를 대대로 가업으로 삼고, 청렴결백을 가문의 명성으로 삼으라´는 뜻의 어필사액현판도 전시되어 있다.

맹씨행단(孟氏杏壇)

맹씨행단은 조선초기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의 집안이 살던 곳으로 고택과 세덕사, 구괴정, 두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본래 ´행단´이라는 말은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강학을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맹사성의 아버지 맹희도가 이곳에서 학문에 정진하며 후학을 모아 강학하였기에 "맹씨행단"이라 불리게 되었다.

맹씨고택

맹사성의 생가로 대청마루를 중앙에 두고 양 옆으로 방이 세칸씩 있다. 고택은 고려 말기 무신 최영의 부친인 최원직이 건축하였다고 전하며 최영의 손주사위인 맹사성의 부친 맹회도가 물려받은 후 수백년간 대를 이어 살아오면서 보존되었다. ㄷ자형 맞배지붕 건물로 지어진 이 곳이 우리나라 일반 백성이 살던 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쌍행수(은행나무)

충청남도 도나무 제8-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불맹사성 선생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600여 년 된 두그루의 은행나무이다.

세덕사

세덕사는 고려말 두문동 72현인인 맹유, 맹희도, 맹사성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구괴정(삼상당)

구괴정에는 세종 때 황희, 맹사성, 권진 등 3정승이 세 그루씩 아홉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고 정사를 논했던 정자라 하여 구괴정 또는 삼상당이라고 한다.



위치정보

맹씨행단·고불맹사성기념관 /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5 / 전화041-54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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