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충무공(1545∼1598)께서 임진왜란 때 진중에서 육필로 집필한 일기로 연도별로 7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 임진일기는 선조 25년(1592) 5월 1일부터 동왕 26년(1593) 3월까지 27매, 둘째 : 계사일기는 선조 26년(1593)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30매, 셋째 : 갑오일기는 선조 27년(1594)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52매, 넷째 : 병신일기는 선조 29년(1596) 1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1매, 다섯째 : 정유일기는 선조 30년(1597) 4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27매, 여섯째 : 정유일기는 선조 30년(1597) 8월 4일부터 동왕 31년(1598) 1월 4일까지 20매이나 약간 중복된 부분이 있습니다. 일곱째 : 무술일기는 선조 31년(1598)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8매입니다.
이상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달에 시작하여 중간에 비록 약간의 건너뜀이나 중복이 있으나 장군께서 전사한 전달까지의 기록으로 뒷날 충무공 전서에 수록된 난중일기의 초본입니다.
특히 내용 중에는 수군통제에 관한 군사비책과 전황을 보고한 장계의 초안 등이 소상히 기록되어 있어 당시 군사연구에 결정적 사료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서간첩]은 충무공(1545∼1598)께서 가족, 친구들에게 쓰신 편지철로 12매가 보존 중이며 [임진장초] 장초는 충무공(1545∼1598)께서 선조 25년(1592) 4월 1일 전라좌도 수군 절도사 재임 시로부터 동왕 27년(1594) 정월 10일 삼도수군통제사를 겸직할 당시까지 군무에 관한 사항을 보고한 장계 초안입니다.
이는 모두 184장 1권으로 선조 25년(1592)에 17건(4월부터 9월까지) 동 26년(1593)에 31건(1월부터 12월 까지), 동 27년(1594)에 12건(1월)으로 나누며, 당시의 전황과 군사지 원체제에 관한 사항이 소상하게 표현 기록되어 있어 사료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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