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권태헌, 부녀회장 주정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덕지1리 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 사시는 75세의 할머님댁이 선정됐다.

음봉면 새마을협의회는 오전 10시에 집결하여 오후 6시까지 도배, 장판, 대문수리,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쉼없이 봉사에 매진하였으며 더운 날씨에 회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다.

새마을협의회 권태헌 회장은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에 집을 수리함으로써 누수, 곰팡이 서식 등을 방지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드려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주정순 회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현장에 와서 보니 거주환경이 열악해서 마음이 아팠다. 오늘 집 고쳐주기 사업을 계기로 힘겨운 어르신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