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리에 선산을 두고 있어 시간이 나는 데로 찾고 있습니다.
냉정리 105번지 일대에는 분묘가 수십여 기 산재해 있는데 냉정리 마을회관을 지나는 포장도로인 냉정안길에서 산길로 가는 초입에 길이 깊게 파여있어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작년 여름 큰비에 길이 파여서 그 이후로는 차량통행이 어렵습니다.
올 추석에도 차량을 마을에 세우고 선산에 제수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큰 문제가 없지만 연로하셔서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을 모시기가 곤혹스럽습니다. 명절에는 직접 선산에 가시기를 원하시니 이를 물리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해서 생각하다 인주면에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되어 내년부터는 노인분들도 편히 성묘할 수 있게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