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금산군, 광주시 남구 등 방문 

 

 

↑↑ ▲횡성군 의회 지방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 ▲광주광역시 남구 선진지 견학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1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주민주도의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실개천 수질개선, 생태계복원과 주민공동체 회복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견학과 방문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강원도 횡성군의회(의장 이대균) 의장 및 의원 등 15명이 배방읍 공수1리(이장 김동빈)에 방문, 선장면 죽산1리(이장 한경희) 일대마을에는 지난 20일 금산군 대양1리 마을주민 40여명 방문, 지난 29일에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금년도 도랑살리기 사업 마을 주민 40여명이 방문했다.

원공술 마을은 2014년도에 실개천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공동우물 복원과 꽃길을 조성해 현재 수질이 개선되고 도랑내 가재와 다슬기 서식 등 생태계가 복원돼 ‘주민주도 실개천 살리기 운동’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16년 제9회 SBS 물환경 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의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는 마을이다.

일대 마을은 2013년도 부터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여 마을주민 스스로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농촌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비점오염물질 등의 자연정화를 위해 자연정화생태습지를 조성해 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에 노력하는 마을이다.

원공술마을과 일대마을 대표들은 마을을 견학하신 분들께 한마음으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은 주민실천 운동으로서 “실개천을 내 집 앞 마당처럼 생각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같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견학을 온 방문자들은 “아산시의 마을들이 대외적으로 실개천(도랑)살리기의 선진적 사례가 된 것은 관에서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운동이었기에 된 것 같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살기 좋은 친환경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분들이 서로 합심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