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 “내가치운 위험요소, 우리주민 지켜준다”
- 선장면 마을 제설단 간담회 개최 -
아산시 선장면(면장 김정숙)은 지난 7일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잦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하여 “선장면 마을제설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마을 제설단원의 애로사항도 듣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제설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을제설단원 중 한 분은 마을에 외딴집이 많아 제설노선이 길어 힘들지만 마을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때때로 주민들이 감사의 문자를 보내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장면은 31개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개인 트랙터 제설기를(8대) 추가 배치하여 총 20대로 선장면 마을제설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숙 면장은 앞으로도 각 마을 주요 도로변 제설작업에 문제가 없도록 제설기를 추가 요청할 계획이며, 이번 겨울에도 주민들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