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 창암1리, 절실한 마음으로 기우제 올려


 

아산시 신창면 창암1리에서는 지난 6월 17일 마을정자에서 신창면장과 농협조합장,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실한 마음으로 기우제를 지냈다.
 
신현길 창암1리 이장은 “제발 하늘의 도움으로 더 이상 농작물이 타들어가지 않도록 단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희망한다”고 기원했다.
 
김정식 면장은 “마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절실한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희망한다”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풍년을 기원하며, 면민 모두 행복하고 태평성대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 창암리ㆍ황산리 지역은 저수지에 물이 메말라 모내기에 애를 먹었으며, 시는 대형관정 2개소에 대해 이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