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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날씨에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위험 증가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정보 안내
1. 특징
- 산소가 없는 약간 고온(43~47℃)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
-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불활성화되나, 살아남은 아포가 혐기적 조건(대량음식조리 후 방치)에서 다시 증식하여 식중독 유발
2. 오염경로
- 육류 등 대량 조리 후 실온 방치시,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아포가 깨어나 식중독 유발
**원인식품: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 육류 조리식품
- 운반 도시락, 벌크형 운반급식 제공 시 배송 동안 보온박스 내에서 퍼프린젠스균 증식 쉬움
3. 증상: 주로 설사(수양성), 복통, 집단 발병시 환자 단시간 집중발생
4. 대량조리음식 식중독 주의요령
[조리 시]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완전히 조리 / 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보관 시] 뜨거운 음식은 가급적 여러 개 용기에 나누어 담아 빨리 냉각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섭취 시]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내 섭취, 보관된 음식 섭취 시 75℃ 이상 재가열
[배달 시] 국,밥류만 보온박스에 따로 담기
★ 반찬류를 보온박스에 같이 담으면 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 형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