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재래시장 등을 이용하기 위한 일시적 보육을 필요로하는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민문화복지센터 내에 시간제보육센터를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센터는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돌보는 아동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필요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산YMCA 아가야에서 위탁 운영한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상설시장 및 시민문화복지센터 이용자는 1,000원을 할인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고,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센터가 온양온천역 및 재래시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여성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보육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간제 보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시간제보육센터(☎547-98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