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둔포면 시포리 등 5개 마을 선정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아산시민의 건강역량강화를 위해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가꾸기’사업을 5년째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 식생활 등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비만을 비롯한 만성질환유병율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걷기 실천율 등 건강생활습관율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인식과 행태변화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역량강화를 위해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추키로 하고 둔포면 시포리, 신창면 신곡1리, 영인면 신운1리, 음봉면 산정리, 인주면 밀두1리 5개 마을을 선정했다.

건강마을 가꾸기사업은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로서 선정된 마을에는 일년 동안 매월 다양한 건강테마교육으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와 마을과의 협약식은 지난 4일은 신창면 신곡리를 시작으로 7일 둔포면 시포리, 8일 영인면 신운1리, 11일 인주면 밀두1리, 13일 음봉면 산정리에서 마을주민의 건강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건강홍보관과 함께 진행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건강걷기 동아리를 구성·운영해 1530운동(일주일에 5일이상 1일 30분이상 운동하기)을 실천하게 되고 10월에는 마을 둘레길 걷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 올바른 식생활지도를 위한 웰빙 건강식단 전시·체험 행사가 4월에 계획되었고 구강건강관리, 노인치매 및 우울증 예방, 흡연의 폐해, 손·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게 된다. 

더불어 마을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신체활동을 위한 스트레칭, 체조 등이 매번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투입돼 건강에 대한 최신정보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지도로 내 몸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고 건강에 대한 인식 및 건강행태가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월별테마건강교육, 걷기동아리 자조모임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키겠다” 고 말했다.

* 비만율 23.7%(08년)-24.8%(09년)-23.3%(10년)-23.3%(11년)

* 걷기실천율 30.0%(08년)-34.0%(09년)-37.4%(10년)-30.4%(11년)

       -참고자료 : 지역사회건강통계(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