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경로장애인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포상금으로 나눔 문화 실천
기사입력 2019-08-02 16:07:21 최종수정 2019-08-02 16:07:21
- 관내 장애인단체 5곳에 아산사랑 상품권 전달
이종택 복지문화국장(맨왼쪽)이 (사)척수장애인협회(오른쪽부터 가학순 회장, 안형권 사무국장)에
아산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아산시 경로장애인과(과장 전병관)가 8월 1일 충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포상금으로 마련된 아산사랑 상품권을 관내 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
아산사랑 상품권은 결식우려 장애인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회장 가학순) 등 4개 장애인단체에 전달됐다.
가학순 회장은 “힘들게 업무를 추진해 받은 소중한 포상금을 장애인단체를 위해 사용해줘 감사하며, 아산사랑상품권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지원 및 무료급식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충·직업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거 공공기관은 물품과 용역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