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까지 무실점 퍼펙트 경기로 우승.. 작년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 위업 달성
10월 말‘아시아 선수권 대회’관계로 1달여 기간 앞당겨 충북제천‘청풍명월’하키장에서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린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아산시청 여자하키팀(단장 김성철, 감독 임흥신, 이하 하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키팀은 지난 9월 21일 결승전에서 만난 강력한 우승후보 경기도 대표팀 (평택시청 하키팀)을 2:0으로 제압하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 템포 빠른 패싱으로 상대팀 수비를 무력화 하는 수준 높은 전략을 구사하며 결승전을 포함한 결선 토너멘트에서 무실점 퍼펙트 경기를 보여주며 경기장을 찾은 전국 하키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주요 승리요인으로는 ▲첫째, 감독과 선수들이 함께 소통하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및 전술훈련을 성실히 소화한 것 ▲둘째, 2017년도 중국 전국체전 우승팀(중국은 전국체전을 4년 주기로 개최)인 사천성 하키팀을 초청해 상호 교류전을 갖고 전술 완성도를 향상하는 기회로 활용한 점 ▲마지막으로 올해 초 하키팀 합숙소를 이순신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해 합숙소 환경개선, 장비지원, 선수 부상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의무트레이너 신규 채용 등 아산시(시장 복기왕)의 적극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이 무실점 퍼펙트경기로 이어졌다는 것이 관계공무원의 승리요인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