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관계자에 의하면 식목주간을 맞아 지난 3. 20일 영인면(면장 김일환) 지역발전 협의회를 비롯한 기관ㆍ단체ㆍ기업체,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소재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왕벚나무, 매실나무 등 300여주를 식재하는 대대적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영인면은『세계속의 녹색첨단도시 아산건설』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 살기 좋은 영인만들기』를 위해, 지난 10년 전부터 면소재지 중심으로 영인산 휴양림과 등산로, 아산온천, 영인저수지주변 등을 연계한 10㎞구간에 약 3,000여주의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벚나무 심기운동을 펼쳐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는 아산온천, 영인산휴양림, 수목원조성사업, 산림박물관 건립, 영인저수지 공원조성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문화관광ㆍ유적지를 연계하는 명품가로거리를 조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앞으로『영인산 벚꽃축제』『아산 맑은쌀축제』를 개최하여 인근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관광소득사업으로 육성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