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온양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온양2동 사랑나눔회’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온양2동 사랑나눔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전담하게 될 운영위원 17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온양2동 사랑나눔회’가 공익성 및 투명성을 확보한 가운데 운영할 수 있는 배경을 마련하였다.
‘온양2동 사랑나눔회’는 기존의 사회안전망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빈곤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으며, ‘사랑나눔회’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의 자격은 민간후원자로 활동가능하거나 평소 복지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다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양2동 사랑나눔회’의 회원은 ‘운영위원회’에 참여하여 사랑나눔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전담하는 ‘위원’과 일반회원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초대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선복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국가경제에 걸 맞는 선진국의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의 정착에 힘을 쏟고자 하며, 많은 주민들이 사랑나눔회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발대식에 이어 갖은 운영위원회에서는 ‘온양2동 사랑나눔회 회칙’을 마련하고 위원들은 10구좌(1구좌 2천원/월), 일반회원들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구좌 이상을 납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