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빼앗긴 소 비자 발길을 돌리기 위해 편의시설 설 치, 다양한 이벤트 준비 등으로 분주 하다. 시와 온천상인회(회장 김수복)는 전 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협의를 통해 눈,비 등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전 통시장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비가 림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총 공사 비 20억을 확보하여 길이 320m 폭 6m 높이 10m의 비가림 시설을 6월에 착공하여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비가림설치공사는 단기간내에 공사 를 완료, 이용자의 불편을 없애고 지 속적인 상권확보를 위해 하수관거 공사, 한전전선 지중화공사를 같은 기간 동안 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많 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 시간을 피해 저녁 9시부터 아침 8시까지 공사를 추진 상인, 시민모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쾌적한 쉼터를 조성하고자 수목형 벤치도 10개소 설 치 중에 있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쉬 어갈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한 상태다.

 시 공무원들도 매월 둘째주,넷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가는 날로 정하여 시청 구내식당과 매점 문을 닫고 시장 에서 식사하고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 2명을 위촉하여 6월부터 농수산물, 공산품 등 총100개 품목 가격을 매월 초 중 하 순에 3회 조사하고 분석하여 시홈페이 지에 게시하고 대형마트와 복합적으 로 비교하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선의로 경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 동안 상인들은 친절교육, 영업전 략교육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 고 최근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임 금의 일부로 지급하는 상품권 카드인 희망근로 카드가 7월 3일부터 매월 2 억원이상 유통되면서 재래시장에서 사용을 권장하기위해 상인들이 직접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둔포전 통시장에서 품바공연,노래자랑 등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을 토 대로 추석을 겨냥하여 민속품 전시 행 사, 한복패션쇼, 경품세일행사등 다양 한 행사를 계획하여 단골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사람과 사람이 북적 이면서 사람사는 재미가 나는 전통시 장, 상인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퍼져나 오는 전통시장, 문화가 있는 이름난 전통시장으로 외래 관광객과 시민이 사랑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기 대하고 있다.
문의 : 지역경제과☎540-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