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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땀방울속에 찾아오는 행복, 함께 느껴요

기사입력 2009-08-11 12:00:00 최종수정 2009-08-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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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주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장 : 지호선, 부녀회장 : 이영자)는 새마을 특화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인주면 해암3리 399번지 강성복(여, 44세, 현재자동차 환경미화원) 댁의 노후주택 환경정비에 다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화장실, 처마, 대문수리는 물론 주방기구, 도배, 장판, 도색 등을 정비 및 교체공사에 갚진 땀방울을 흘렸다.



 새마을 지도자 인주면 협의회장(지호선)은 이번 집수리 봉사로 그동안 낡았던 주택을 말끔하게 정비하고, 참여한 지도자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향후 지속적으로 면내 어려운 가정에 대하여 노후주택 수리봉사하고, 어려운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 지도자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집수리 대상자(강성복)는 4년전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식들과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여 주신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더 자식들을 열심히 키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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